네이선 & 노조미 브라우넬

방과 후 프로그램을 위해 청소년들이 모인 그린하우스 청소년 센터 입구에는 수십 개의 신발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간식을 다 먹은 청소년들은 연사가 간증을 나누는 동안 집중해서 앉아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1%만이 기독교인이라고 고백하는 이 나라에서 이런 이야기는 드문 일이지만, 학생들은 귀를 기울이고 일부는 눈물을 흘립니다.

브라운넬 부부는 일본 요코하마에 거주하며 일본 기리수토 교단과 협력하여 지역 내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네이선은 RCA가 설립한 학교에서 가르치고, 노조미는 어린이와 예배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훈련하며, 두 사람은 모두 그린하우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는 문화에서 이들의 사역은 그리스도 중심의 수용과 용서, 희망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