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옵제노스

베르나르디나가 하루를 시작하면서 진한 니카라과 커피 향이 공기 중에 퍼집니다. 오늘은 수확의 날입니다. 그녀는 무성한 초록색 줄을 따라 걸으며 작은 씨앗에서 직접 재배한 잘 익은 채소와 과일을 따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이 텃밭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RCA 파트너인 니카라과 개신교 교회 협의회(CEPAD)를 통해 받은 신앙 기반 교육 덕분에 그녀는 이제 가족을 먹여 살리고 남는 것을 팔아 수입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니콜 옵제노스는 베르나르디나와 같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증폭시키고 CEPAD 직원 및 수혜자들과의 관계를 증진합니다. 그녀는 가정, 농지, 교회에 들어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목회 훈련, 리더십 개발, 경제적 역량 강화, 식량 안보, 환경 보호를 통해 농촌 지역 사회가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RCA 후원자들의 은사가 어떻게 힘을 실어주는지 공유합니다. 또한 니콜은 방문 단체를 위한 문화 및 언어 통역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