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우리의 신앙은 자연 환경을 포함하여 목소리 없는 사람들의 옹호자가 되라고 지시합니다. 많은 크리스천이 신앙의 결과로 '친환경' 습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By 데보라 와이샤이트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이 지구를 돌보라고 주셨습니다. 우리는 지구의 소중한 자원을 신실하게 관리하는 청지기가 되어 미래 세대를 위해 그 보살핌을 계속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우리가 자연 환경을 포함하여 목소리 없는 사람들의 옹호자가 되라고 지시합니다.

많은 기독교인이 신앙의 결과로 재활용, 채식 위주의 식단, 가정에서의 빛과 물 절약 등 청지기 정신을 향한 훌륭한 발걸음으로 '친환경' 습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지구에 해를 끼치거나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에너지원을 찾기도 합니다.

이러한 정신에 따라 베들레헴 제일개혁교회는 문자 그대로 우리 뒷마당에서 화석 연료 확장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해 왔습니다. 이는 지구를 보존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앙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들레헴 제일개혁교회는 1795년 네덜란드 지주인 스티븐 반 렌셀러 3세가 교회에 증여한 뉴욕 셀커크의 105에이커 부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토지는 교구 교회에 속해 있거나 수익을 창출하는 토지인 글리브의 형태로 교회에 전달되었습니다. 본질적으로 이 토지는 교회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220년 이상 이 땅을 신성한 신탁으로 간직해 왔습니다.

이 땅에는 베들레헴 마을에 지정된 보호 구역인 반 렌셀러 숲과 야생동물 보호구역이 있습니다. 이곳은 2002년에 국립 사적지에 등재되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이 보호구역은 야생동물 피난처, 자연 산책로,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벤치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 지역 보이스카우트 대원들은 이 숲에서 단체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제안된 동북 에너지 직접 파이프라인이 승인되면 산림 보호구역을 광범위하게 가로지르게 됩니다. 이 파이프라인은 우리의 유서 깊은 땅을 위험에 빠뜨리고 폭발 위험 증가, 파이프라인 양쪽의 1,000피트 소각 구역, 파이프라인이 고장나 대기나 지하수로 누출될 경우의 오염 가능성 등 환경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 땅을 위임받았기 때문에 퍼스트 리폼드 교회는 이 땅의 점유와 파괴를 반대합니다. 우리는 지구의 청지기로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땅을 보존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지역사회에 생태 및 보존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선교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트위터가 생태 정의를 지속적으로 옹호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제안된 파이프라인은 펜실베이니아에서 매사추세츠까지 연결될 예정이므로, 해당 지역 사회를 통과할 때 여러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역, 주, 연방 선출직 공무원에게 연락하여 트위터의 지구를 위한 청지기적 책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커뮤니티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며 여러분의 참석을 환영합니다. 우리의 노력에 동참하는 데 관심이 있으시면 교회 사무실(518-767-2243)로 연락하여 다음 모임에 대한 정보를 얻으세요.

데보라 와이셰이트는 뉴욕 셀커크에 있는 베들레헴제일개혁교회의 컨시스토리 부총회장입니다.

 

[사진: 애니 라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