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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에게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김성은

저는 최근 우리 교회에서 젊은 전문가 그룹과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첫째, "친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교회를 디자인할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라고 물었습니다. 대답은 매우 다양했습니다. 한 사람은 메시지가 '깊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다른 사람은 TED 강연 길이 정도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좀 더 전례적이고 성례전적인 예배를 원했고, 다른 사람은 현대적이고 현대적인 예배를 원했습니다.

거의 한 시간 동안 빙빙 돌고 난 후 두 번째 질문을 했습니다: "무엇이 여러분을 그레이스 앤아버로 이끌었나요?" 모두의 입에서 나온 첫 번째 단어는 진정성이었습니다. 물론 유행어이긴 하지만 밀레니얼 세대에게 있어 관계, 설교, 예배에서 진정성은 부모 세대의 유행어인 탁월함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둘 다 나쁘거나 틀린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를 뿐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하지만, 진정성은 not 질 낮은 설교와 사역에 대한 면허를 의미함).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는 그 진정성의 여러 측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진정성은 설교에서도 드러나는데, 이 젊은 전문가들은 성과보다 열정을, 메시지 마지막에 3줄 요약이나 '감동적인' 시 또는 미리 만들어진 이야기보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들은 또한 우리 교회의 단합과 다양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사람들은 "나와 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동시에 "멘토링을 구할 수 있는 나이든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백인 중상류층으로 구성된 동질적인 집단"이 아니라 "다양한 인종, 배경, 문화, 정치적 관점"을 대표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교리를 살아 있고 역동적인 것으로 보는 접근 방식이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모든 부차적인 문제에 흑백논리로 접근하는 대신 "본질적인 것에는 단결,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 모든 것에는 자선"이라는 격언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사려 깊고 겸손한 자세를 갖도록 끊임없이 독려합니다.

누군가 저에게 "밀레니얼 세대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저는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성 김 목사는 미시간주 앤아버에 위치한 그레이스 앤아버 교회(RCA)의 담임목사입니다. '플랫폼'은 RCA 회원들에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