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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지만 저를 믿음이 있고 행동하는 기독교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어머니는 제 인생에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고 끊임없이 말씀하셨고 저는 9살 때까지 그 말씀을 진심으로 믿었습니다. 그 말을 너무 믿었기 때문에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으면 전형적인 소방관이나 경찰관이라고 대답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신 저는 목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9살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선의의 기독교인들은 저에게 "하나님에게는 계획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너보다 네 아버지를 더 필요로 하셨을 것이다" 같은 말을 했습니다.

By 트래비스 알버스

저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지만 저를 믿음이 있고 행동하는 기독교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어머니는 제 인생에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고 끊임없이 말씀하셨고 저는 9살 때까지 그 말씀을 진심으로 믿었습니다. 그 말을 너무 믿었기 때문에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으면 전형적인 소방관이나 경찰관이라고 대답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신 저는 목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9살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선의의 기독교인들은 저에게 "하나님에게는 계획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너보다 네 아버지를 더 필요로 하셨을 것이다"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다르게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제 삶에서 신앙과 하나님이 의미하는 바를 거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독교 신앙을 믿지는 않았지만 가족, 특히 어머니와 함께 있을 때는 착한 크리스천 아이처럼 행동했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친척들이 지켜보는 밖에서는 제 삶이 달라졌어요. "기분이 좋고 재미있어 보이면 해보자"라는 모토로 살았죠. 그래서 그렇게 했죠. 중학교가 고등학교로 바뀌면서 대학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왔습니다. 저는 엄마를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해 아이오와주 오렌지시티에 있는 노스웨스턴 대학을 선택했고, 하나님이 제 인생에 목적을 가지고 계시거나 저를 사랑하신다는 믿음은 공허하게 들리지 않았어요.

엄마가 저를 기숙사에 맡기고 떠났을 때 저는 다시 하나님과 동떨어진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도움을 청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저는 항상 문제가 닥쳤을 때 의지할 수 있고 나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허한 약속을 할 수 있는 '뒷주머니의 하나님'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지나가고 나면 다음 나쁜 상황이 닥칠 때까지 다시는 연락하지 않으려고 신을 주머니 속에 넣어두곤 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2월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저는 심장부 시노드에서 주최하는 중학교 수련회를 인도하는 것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중학생 수련회를 인도하는 일은 고사하고 그리스도인의 삶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씁쓸하고 분노한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을 캠퍼스를 떠나 친구들, 소녀들과 함께 보내자는 요청이 너무 강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기도실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등록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사탕을 먹고 기도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려고 마지막 시간대에 등록했습니다. 시간이 되자 저는 기도실로 올라가 사탕을 한 움큼 집어 들고 방 주위를 빙빙 돌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신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중학생들과 지도자들이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면서 아래에서 찬송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창밖을 내다보니 사람들이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인생을 즐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는 가슴이 무너져 내렸고, 21살의 저에게는 없던 기쁨과 사랑을 이 중학생들에게 가져다준 것이 무엇인지 큰 소리로 질문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만큼 천천히 걸었고, "너는 내 것이고 사랑받는다"는 작고 고요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저는 눈물을 흘리며 자리에 앉아 성경을 펴고 요한일서 4장 7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므로 서로 계속 사랑합시다.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의 자녀이며 하느님을 압니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를 통해 영생을 얻도록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으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죄를 없애기 위해 그분의 아들을 희생 제물로 보내신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친애하는 친구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당연히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아무도 하나님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고 그분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히 표현됩니다(NLT).

그날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을 필요할 때마다 뒷주머니에서 꺼내 쓸 수 있는 마법의 지니로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저는 제 자신을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를 데려가신 복수심에 찬 하나님이 아니라 나를 위해 아들을 보내 죽게 하신 사랑의 하나님으로 보았습니다.

저는 21살 때 중학교 수련회에서 구세주를 만났습니다.

오늘날 저는 어린이, 유소년, 청소년들이 삶에서 이 같은 진리를 보고 경험하여 그들도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트래비스 알버스는 아이오와주 설리에 있는 퍼스트 리폼드 교회의 청소년 담당 목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