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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캠벨은 최근의 살인 사건에 비추어 목회자와 정치 지도자들에게 행동을 촉구합니다.

토니 캠벨은 미국 개혁교회의 선교 참여 담당 이사입니다.

누가복음 9장 51절에 "예수께서 잡히실 날이 가까웠을 때에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얼굴을 세우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 9장 51절은 누가복음에서 중요한 주제적 전환을 나타냅니다. 이때까지 예수님은 가르치고 설교하셨지만, 이제 행동으로 전환하여 자신과 우리의 운명을 이루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십니다.

저는 지금이 미국 역사상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종종 미국인의 삶에서 폭력이 발생한 후 정치인들은 우리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저는 누가복음 9장 51절 말씀처럼 미국 사람들이 안전해지려면 정치인들이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행동해야 합니다. 저는 정치 지도자가 아니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지만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것이 안전했고, 사람들이 영화관에 가는 것도 안전했으며,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이 경찰에 의해 제지당하거나 구금되는 일이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았지만 지금보다는 덜 위험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때로는 매주 또는 매일 새로운 잔혹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주 콜럼바인이나 코네티컷주 샌디훅과 같이 학교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부모들은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것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나 루이지애나주 라파예트처럼 나이트클럽이나 영화관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은 더 이상 외출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알튼 스털링이나 필란도 카스틸처럼 치명적인 무력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사망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일 때도 있습니다. 댈러스에서처럼 경찰관이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선출된 지도자들은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들은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함께 모여 행동해야 하며,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

미국인으로서 우리는 선출직 공직자들이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고, 모든 사람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미국인으로서 우리는 선출직 공직자들이 선출된 목적과 월급을 받는 일을 하도록 요구하고 쇼를 그만두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폭력 문화가 우리 국민을 계속 죽이는 동안 공화당은 민주당을 비난하는 것을 멈추고 민주당은 공화당을 비난하는 것을 멈출 때입니다.

저는 우리가 지금 폭력의 문화 속에 살고 있으며 연방, 주, 지방 정부는 이러한 문화적 폭력을 막을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믿습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님처럼 저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폭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학교에 갈 수 있는 날을 꿈꿉니다. 모든 사람들이 폭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클럽에 가거나 영화를 보러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을 꿈꿉니다. 그리고 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이 일상적인 일로 경찰의 제지를 받아도 목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지낼 수 있는 날을 꿈꿉니다. 저는 우리 경찰이 모든 동네를 운전할 때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는 날을 꿈꿉니다. 언젠가 모든 미국인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날을 꿈꿉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저는 모든 백인 목사님들에게 지역 사회에서 인종 차별을 발견할 때마다 복음을 전파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권위를 악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들을 발견할 때마다 복음을 전파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히스패닉계, 아시아계 목회자들에게 권위를 무시하는 젊은이들을 발견할 때마다 복음을 전파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히스패닉계, 아시아계 목회자들에게 자녀들이 희망 없이 가난과 절망 속에 살면서 인생의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볼 때마다 복음을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너무 많은 유색인종 자녀들이 잘못된 시기에 잘못된 장소에 있으며 복음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미국 사회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권력과 총기 소지권을 남용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도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의 정치 지도자들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어떻게든 이 나라의 폭력 문화를 종식시켜야 할 때입니다. 우리 교회는 복음을 전하고 남성과 여성의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켜 더 이상 서로에게 상처를 주거나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는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