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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바제마가 워싱턴주 린든에 있는 퍼스트 리폼드 교회에서 청소년 사역 디렉터로 일하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자신이 언젠가 담임 목사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회중들의 격려로 예상치 못하게 목회 사역에 뛰어든 고향 소년

라이언 바제마의 이야기는 그가 자란 작은 마을에서 예기치 않게 목사가 된, 자생적 리더십의 한 예입니다. 이 이야기는 바제마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를 그곳에 있게 한 교회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바제마는 2009년부터 워싱턴주 린든에 있는 퍼스트 리폼드 교회의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2년에 청소년 사역 책임자로 이 교회에서 일하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목회는 그의 계획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퍼스트 교회 건너편에 있는 기독교 개혁교회에서 자란 바제마는 "저는 제가 자란 이 공동체를 항상 사랑했지만 이곳에서 목사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가 부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퍼스트 리폼드 회중은 바제마에게서 자신은 아직 보지 못했던, 교회를 이끌 수 있는 능력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목회학 석사 과정을 위해 파트타임으로 일하기 시작했고, 매주 목회 멘토와 만났습니다. 2005년, 아직 학교에 재학 중이던 그는 설교와 직원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교회 담임목사 역할로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불과 3년 후, 퍼스트 리폼드 교회에서 그를 담임목사로 청빙했습니다.

바제마는 자신의 성장에 대한 모든 공을 하나님과 그의 회중에게 돌립니다.

"두 번의 전환 모두 제가 새로운 직책을 원했다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저를 새로운 리더십 역량으로 이끄시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처음에는 6년 반의 경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담임목사로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담임목사직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저는 여러 면에서 교인들과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교인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성도들은 저를 신뢰하는 법을 배웠고 저도 성도들을 신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는 담임 목사가 되는 길은 배움의 과정이었다고 말합니다. 퍼스트 리폼드 교회는 설교와 소그룹 사역 등 자신의 강점과 자연스럽게 일치하는 사역을 통해 리더십 기술을 확장하도록 도전을 주었습니다. 수년 동안 그는 회중들의 격려와 교회 지도자들의 영적 지원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그에게 멘토를 만나고 가족을 우선순위로 삼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었습니다. 또한 팀 접근 방식을 중시하는 교회는 바제마가 새로운 벤처에 뛰어들 때 항상 다른 개인이나 팀과 짝을 지어주었습니다.

"처음 리더십은 제가 성장함에 따라 공동체에서 함께 걸어갈 성숙하고 영적으로 건강하며 경험이 풍부한 리더들과 항상 저를 둘러싸기 위한 의도였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돌이켜보면, 저를 혼자 두지 않고 항상 누군가가 사역의 참호에 함께 있도록 한 것이 그분들의 가장 큰 공헌 중 하나였습니다."

퍼스트 리폼드 교회에서의 바제마 목사의 경험은 물론 개인적인 변화이기도 했지만, 교회 전체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바제마는 담임 목사가 된 후 여러 직원을 채용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교회가 예전보다 더 자주 내부에서 리더를 찾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FRC에서의 여정이 리더십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가능하면 교회 내부에서 리더를 키우려고 노력합니다. 우리 고유의 교회 문화를 잘 알고 이해하며 그 일부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교회가 리더십 개발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것에 대해 의도적으로 생각하고 미래의 리더를 식별하고 그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이야기를 통해 지역 교회는 변혁적 리더십 개발을 위한 비옥한 토양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써 내려가시는 위대한 이야기이며, 그 이야기가 어떻게 계속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