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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팀 포펜

탄자니아 여행은 지난 5월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케빈 네가드는 STEMM(수랜드 탄자니아 교육 의료 사역)과 함께 선교 여행을 떠나고 싶었지만, 연말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오와주 수시티에 있는 써니브룩 커뮤니티 교회(RCA)의 상임 디렉터로 일하고 있고 모닝사이드 대학에서 야구 코치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5월에 여행을 떠나는 것은 시기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써니브룩의 담임목사인 제프 모스(Jeff Moes)와 STEMM의 대표인 스티브 마이어(Steve Meyer)의 권유로 네가드는 마지못해 탄자니아에 가겠다고 동의했습니다.

운동 트레이너였던 네가드는 물리 치료 및 의료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왔지만,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은 STEMM과 써니브룩 간의 파트너십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네가드 팀은 일주일 동안 고아원과 농업 프로그램 등 STEMM의 프로젝트에 대해 배우고 다른 업무를 도왔습니다.

여행이 끝날 무렵, 팀은 하루를 쉬고 아프리카 사파리로 떠날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네가드와 팀의 다른 두 명의 의료 전문가인 만다 볼커스와 제니퍼 밀비가 뒤처지고 있었습니다. 팀의 입장에서는 늦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지체 시간을 잘 활용하셨습니다.

팀이 사파리로 향하던 중 스쿨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하는 끔찍한 사고를 목격했습니다. 현지인 몇 명이 도움을 주기 위해 모여들었지만 현장에 다른 차량은 없었습니다. 팀은 운전사에게 차를 세워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결국 그는 동의했습니다. 네가드, 밀비, 볼커스는 망설임 없이 어린이 32명과 성인 6명으로 구성된 희생자들을 구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 의료 훈련을 받은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네가드, 밀비, 볼커스가 잔해에서 시신을 꺼내는 것은 전적으로 네가드와 밀비, 볼커스의 몫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심장 박동이 있는 세 명의 어린이를 발견했습니다. 어른들은 도착한 구급차에 아이들을 태워 지역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네가드는 "우리가 한 일에 놀랐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모든 의료 훈련이 한꺼번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았고 Jen, Manda, 저는 한 팀으로 일했습니다."

팀은 미국과 탄자니아 정부에 연락하여 탄자니아에서 받을 수 없는 치료를 위해 아이들이 수시티로 이동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모든 당사자가 이 아이디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실제로 아이들을 이송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결정을 내리기도 전에 선교 여행은 끝났고, 네가드와 팀은 탄자니아를 떠났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경유하는 동안 국제 구호 단체인 사마리탄의 지갑(Samaritan's Purse)으로부터 가능한 한 빨리 아이들을 미국으로 이송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수 시티에 도착하자마자 즉시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이들 중 두 명은 매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세 번째 아이는 부상이 더 심해 추가 치료가 필요했지만, 마비에서 걷기까지 큰 진전을 보였습니다!

네가드는 아이오와에서 회복하는 동안 거의 매일 아이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8월에는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동행했고, 12월에는 아이들을 학교에 배웅하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저는 여전히 매일 그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라고 네가드는 말합니다. "이 기적의 아이들이 중등 교육을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이 아이들과 이 경험을 통해 정말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예'라고만 하면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이 정말 놀랍습니다."

팀 포펜은 써니브룩 커뮤니티 교회(RCA)의 교인이자 하트랜드 시노드의 미디어 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