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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드 브리스는 사무총장으로서의 마지막 칼럼에서 연합과 복음에 대한 몇 가지 이별 소감을 전합니다.

By 톰 드 브리스

개혁주의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신학은 그리스도 중심적이며,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은혜가 우리 신앙의 중심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행한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며, 예배하는 방식, 교회로 모이는 방식, 선교에 참여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RCA의 총무로서의 역할에서 윌로우크릭 협회의 회장 겸 CEO로 전환하면서 저는 개혁주의 신앙의 길을 계속 걸어갈 것입니다. 그것은 저의 일부입니다. 현재의 직책을 떠나더라도 RCA에서 말씀과 성찬을 집례하는 목사로서의 안수는 유지될 것이며, 새로운 상황에서도 우리의 공동 비전인 '변화와 변혁'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다음 단계를 밟아나가면서 교단으로서 우리 교단에 대한 저의 기도와 희망은 우리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 세상과 교회, 그리고 교단으로서의 삶에서 예수님처럼 사랑하며 살아가세요.
  • 개인과 공동체의 변화 사례를 점점 더 많이 확인하세요.
  • 분열된 교회는 교회를 위한 예수님의 기도가 아니며(요한복음 17장),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통일된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아님을 인식합니다.
  • 제자 훈련, 리더십, 선교에 대한 헌신을 우리의 공동 생활의 중심에 두세요.

변화와 변혁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가 RCA로 부름 받은 것의 핵심입니다. 교파주의, 인간의 성적 취향, 개인적인 의제와 선호도, 은혜와 진리의 양극화 등 외부의 힘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우리를 함께 인도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격동의 시기일수록 우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해야 합니다.

저는 RCA의 성찬식 전례에 나오는 기도문으로 마무리하며 함께 앞으로 나아갈 때 기도합니다:

이 땅에서 투쟁하는 주님의 교회를 바라보시옵소서. 약점을 불쌍히 여기시고, 불행한 분열을 종식시키시고, 두려움을 없애 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믿음을 굳건히 하시고, 땅 끝까지 사람들에게 증거하도록 영감을 주소서.

톰 드 브리스 목사는 2017년 6월 15일까지 미국 개혁교회의 총무로 재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