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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라모스는 22년 전 과실치사죄로 감옥에 갇혔습니다.

호아킨 라모스

잭을 몰랐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잭을 알았던 사람들은 상처를 입었으니까요. 잭과 접촉한 거의 모든 사람이 정신적 충격을 받았거나 육체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1994년 잭은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잭의 범죄 피해자는 언젠가 결혼하겠다고 맹세했던 사랑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잭은 자신이 동물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스스로를 미워했습니다.

잭은 제이슨 위어스마 목사가 이끄는 리빙스톤 교도소 교회(RCA)가 있는 사우스다코타 주 교도소의 6-9인용 감방에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이 교회는 저를 포함한 주립 교도소 재소자들이 예수님이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변화의 능력, 용서, 사랑, 구원에 대해 듣고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수감 생활을 한 22년 동안 제가 들었던 가장 가슴 아픈 말 중 하나는 동료 수감자를 위해 기도해 주겠다고 했더니 그가 "기도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했을 때였습니다. 이 사람이 얼마나 큰 고통과 죄책감,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을지 상상할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저는 곧 이곳의 많은 남성들이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교회로 초대해야 한다는 도전을 느낍니다. 과거의 실수와 상관없이 우리는 사실 가치 있고 사랑받으며 환영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모두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빙스톤 교회에서 제가 맡은 역할은 저에게 매우 개인적인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우리를 용서하고 구해 주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을 때 "나도 한때 당신과 같은 처지에 있었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도와주셨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이러한 과거의 사건들 덕분입니다.

수감된 지 몇 달 후, 잭은 교회 예배에 초대를 받았고 결국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미워하고 있었습니다.

사울이 사도 바울로 회심했다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나서야 잭은 마침내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더 이상 잭이 아니었습니다!

옛날 옛적에 저도 기도할 자격이 없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고 용서해 주셨으며 새 삶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전에 잭으로 알려진 저에게 하신 일입니다.

호아킨 라모스는 리빙스톤 교도소 교회의 예배 코디네이터이자 사우스다코타 스프링필드에 있는 마이크 더피 주립 교도소의 재소자입니다. '플랫폼'은 RCA 멤버들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진 제공: 제이슨 위어스마]